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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 2022.10.07 14:52:55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조회 : 87
타고, 2023년형 아이오닉5·아이오닉6 본격 영업 개시
머니투데이 | 윤숙영 기자 | 2022.10.07
전기자동차 전문업체 '타고'가 2023년형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의 가격표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영업 및 계약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2023년형 아이오닉5는 기존 아이오닉5의 연식 변경 모델이다. 아이오닉5 배터리 용량을 77.4kWh로 증대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났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사양에 포함한 것도 특징이다.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기존 모델보다 29km 늘어난 458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폭스바겐 ID.4의 공식 주행거리인 405km에 비해 2023년식 아이오닉5가 53km 정도 더 길다.
아이오닉6는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이다.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거리(524km)를 자랑하는 아이오닉6는 역대 자동차 모델 중 최저 공기저항계수 0.21Cd를 달성하며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오닉6는 기존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의 주행거리 528km에 비해 4km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가격은 2000만원 이상 저렴하다.
타고 관계자는 "2023년형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에 대해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고객은 2~5년 정도 장기렌터카 방식으로 차량을 자유롭게 이용하다가 만기 시 인수금을 내고 차량의 소유권을 인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전기차 예약 후 대기 기간이 1년 이상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타고 측은 '계약 당일 즉시 출고 가능'이란 점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기차 보조금도 이미 수령했고 보험 가입도 완료된 상태이므로 고객은 계약 당일 즉시 출고해 바로 운전할 수 있다. 제2운전자를 지정하면 가족 등 여러 사람이 함께 운전할 수 있다.
이종원 타고렌터카 대표는 "2023년형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차량을 경쟁사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더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형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에 대한 주요 사양 등 자세한 내용은 타고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